과거에 그 아이와 함께했던 날들이 잊히지 않고 사랑받던 제가 너무 그리워요.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그리워서 매일 밤 울고 학교가요.
그 애같은 사람 다신 못만날 것 같고
그 애랑 친한 다른 애들은 다 그 애랑 헤어진 저라서 저를 멀리하는 기분이라 학교도 너무 가기 싫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버틸 힘이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이별이 이렇게 아프고 두려운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혹시 헤어진 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누구나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겪으면 마음이 무너지고, 일상이 버거워지는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매일 밤 울고 학교에 가는 지금의 모습은 그만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했었다는 증거예요. 우리 글쓴님이 누군가를 마음 깊이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그 애 같은 사람은 다시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들 거예요. 하지만 잊지 말았으면 해요. 그 사람이 그렇게 소중했던 만큼, ”그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당신도 분명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요. 좋은 사람만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이별을 지나야 다음의 더 깊은 만남으로 가기도 해요. 사랑 받았던 기억은 언젠가 고마운 추억으로 남겠지만, 지금은 그 상실의 아픔을 억지로 밀어내지 말고 그대로 느껴도 괜찮아요. 시간이 필요한 상처예요.
마음이 너무 벼랑 끝에 있는 것 같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다”고 한마디만 꺼내도 괜찮아요. 그리고 예전처럼 잘 지내야 한다는 부담 말고, 몸을 움직여서 매일 할 일을 순서대로 해 나가는 루틴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은 버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지금의 아픔은 너무 괴롭고 힘들죠.. 하지만 그 아픔이 글쓴님을 더 성숙하고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는 걸 꼭 알아주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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