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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하네여

sjsjs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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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을 했어가지고 여자친구가 이제 지친다 그만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제가 내일 점심먹으면서 이야기 다시하자 내일까지 다시생각해달라고 했는데 변할꺼같지는 않다 하고 내일까지 생각해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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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sjsjs님, 고민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많이 불안하고 붙잡고 싶은 마음이 큰 상태로 느껴집니다.
상대가 “지쳤다”고 말할 때는 단순한 감정보다 이미 오래 고민해온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고 한 선택은 나쁘지 않지만, 중요한 건 설득보다 상대의 감정을 제대로 듣는 태도입니다.
“왜 그랬는지 설명”보다 “어디까지 힘들었는지 듣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먼저 필요합니다.

또 변하겠다는 말은 쉽게 전달되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이미 여러 번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붙잡기보다,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인정하고 책임지는 대화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 대화는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마지막 설득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흔들리겠지만, 이 경험이 sjsjs님에게 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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