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저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별생각 없이 이야기하다가, 대화가 끝난 뒤에야 하고 싶었던 말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까 했던 대화를 다시 생각해 보곤 합니다. 그때 이런 말을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니면 조금 다르게 표현했으면 제 생각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끔은 상대방이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들어주고 대답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좋은 말을 해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다고 이미 끝난 대화를 다시 꺼내기도 조금 어색하고요.
심각한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대화할 때 조금 더 생각하고 말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너무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면 대화 자체가 부자연스러워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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